올뉴 카니발의 시공후기

자기소개: 카페 리폼 사장님께 고마워 하는 사람,나이먹은 젊은이,가난하나 마음이 부요한 부자,퇴임 앞둔 목사,카피라이터,작은 출판사대표,법인 선교회 대표,퇴임 후 내 나라 구석구석 몇개월 쏘다니려 작심하고 올뉴 카니발 구입한 자유인....

나이 70에 수십년간 몸담았던 일에서 해방되어 좀 자유롭게 돌아 다니려고 올 뉴 카니발을 구입하였다. 나는 차를 구입하면 항상 13-5년을 탔었기 때문에 항상 언더코팅에는 신경을 썼다. 언더코팅 잘하는 곳을 탐문하던 중 [쓰리엠 카 리폼]의 소문을 듣고 안산에서 목동까지 달려갔다.  사장님의 첫인상은 무뚝뚝했지만 장인정신이 엿보이는 미남에 호남 인상을 겸한 분이셨다. 작업 전에 진행하게 될 작업에 대해여 자상한 설명이 있었고, 작업 완료 후에 진행된 작업에 대하여, 관리에 대하여, 보증에 대하여, 하자 발생시의 A/S에 대하여 자세한 설명을 하여 주었다.  대화를 나누는 중에 '이 분은 차를 대하고 취급하는 마음이나 자세가 여늬 카 센터 사장들과는 좀 다르구나' 이런 생각이 들었다. 차를 찾아 돌아 오는 길에 함께 갔던 아내와 '젊은 사람이 뭔가 남다른 진실이나 성실이나 실력이나 그리고 뭔가 플러스 알파가 있는 분위기'라는 대화를 나누었다. 그후 한 일주일이 지났는데 3M 카폼에서 전화가 왔다. "꼼꼼이 잘한다고 했는데 찍어둔 작업 사진을 확인하던 중에 좀 신경 쓰이는 부분이 있어 그러니 언제든지 방문하면 점검하여 완전하게 보충하겠다는 내용이었다.  참 대단한 사람이구나 생각했다.  1년여 전에 있었던 일이다. 11년동안 타던 체어맨이 갑짜기 에어컨에 장애가 생겼다.  평소 다니던 카 센터(제법 유명한 대형 카센터)에 갔더니 수리비가 100여만원이 들겠다며 하루정도 맡겨야 한다기에 시간이 맞지않아 다음에 맡기려고 끌고 왔었다.  지인이 자기 다니는 작은 카 센터를 소개하였는 데 불과 30여분만에, 수리비도 15만원에 시원한 바람이 씽씽 나오는 게 아닌가. 그 후 부터 카 센터에 가면 나도 모르게 '생선노리는 고양이 감시하듯'하는 심정이었다. 그래 3M 카폼 사장님을 처음 대하면서도 무심결에 이런 경계심이 발동하여 혹 실례하지 않았나 싶어 미안하다. 성실하게 꼼꼼히 자상하게 장인정신을 발휘하여 차 주인인 나보다 더 조심스럽게 차를 취급하며.... 여러 면에서... 잘 해 주신 것 고마워 후기 남긴다. 또 사장님의 아내되시는 분이 미인이시던데 커피도 맛있게 잘 마셨고... 늘 건강하시고,행복하시고, 사업번창을 기원한다.